문서 사용비중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각종 서류를 뽑아서 제출해야하는 경우, 출력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꼭 필요한게 프린터인데요. 저도 각종 세금신고를 해야하는 달에는 서류를 뽑아야하는 양이 꽤 되어서 무한잉크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일부 기능이 고장나서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캐논 G6090를 새롭게 배치했습니다.
캐논 G6090은 무한잉크프린터 기반의 복합기로 스캔, 복사, 컬러 출력까지 모두 지원해 추천할만한 모델인데요. 기본적인 USB 연결은 물론 와이파이, 유선랜 연결을 지원해 네트워크 프린터 활용도 가능하죠.
동봉된 흑백잉크로 8300매, 컬러 7700매 출력이 가능하며 추가 잉크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추후 유지비도 저렴합니다.
교체용 잉크는 캐논 GI-90 시리즈를 사용합니다. 개당 가격은 1만원 내외로 출력량을 계산해봤을 때 굉장히 저렴한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스에 어떤 잉크를 사용하는지 따로 디테일하게 써놓은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 크기는 가로 403mm, 세로 369mm, 높이 195mm로 책상 한편에 위치해놓고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무한잉크 시스템을 탑재한 프린터치고는 가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작은 소호 환경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글을 지원하는 LCD화면을 기본으로 탑재해 초기 세팅 및 와이파이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오류코드와 간단한 조치방법을 알려주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꽤 유용했습니다. 출력 시 LCD패널은 위쪽으로 올려야합니다.
저도 실제 사용하려고 세팅하다가 LCD를 통해 오류코드 '1366'를 확인 후 바로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참고로 이 문제는 상단 커버를 열고 회색 레버를 우측으로 돌리면 됩니다.
하단 250매, 후면 100매 총 350매를 한번에 놓고 출력이 가능합니다. 물론 출력 중 용지가 부족하면 다시 채우고 이어서 인쇄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출력량이 많다면 그마저도 할 필요없이 한번에 많은 종이를 장착해놓을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rde0409/223453141323
언박싱 후 간단히 살펴보기만했는데,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자세한 설정법 및 사용후기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