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봉고3가 2023년식 (23MY)로 넘어오면서 가격인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포터2도 오른 상황이라 예상했던 일이기도 한데요. 트림에 따라 동일한 가격인것도 있지만, 상위 트림에 있던 기본 옵션이 들어가면서 가격이 오른 트림도 있습니다.
봉고3 가격표를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가장 낮은 트림인 L라이트 트림을 보면 동일합니다. 옵션도 바뀐게 없는데요. 이본적으로 전방 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경고 등 기본 편의장치가 적용되어 있기 떄문에 가장 많이 선택하는 트림이기도 합니다.
L트림부터는 가격이 올랐습니다. 55만원이 인상되었는데, 비교해보면 통풍시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여름에 없는것보단 낫기 때문에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L트림에는 하이패스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35만원이 올랐는데요. ECM이 지원되지 않는 타입임을 감안하면 여기부턴 조금 애매해집니다. 가격이 꽤 많이 올랐다고 느껴지거든요. 기존과 동일하게 LD, LED 리피터 일체형 사이드미러, 오토라이트는 기본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GLS 트림은 동일하게 2090만원입니다. 이외에도 선택가능한 옵션 가격은 변화가 없습니다. 트림에 따라 가격인상을 경험하는 분들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옵션을 골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옵션 중 네비게이션은 그렇게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